ATEEZ Golden Hour Part 4 — 에이티즈의 끝나지 않는 황금시간
ATEEZ가 Golden Hour Part 4로 31개국 iTunes 1위를 휩쓸며 재계약 후에도 여전히 상승 중인 4세대 대표 퍼포먼스 그룹임을 증명했습니다.
ATEEZ Golden Hour Part 4
에이티즈의 끝나지 않는 황금시간
8명 전원 재계약 후 첫 앨범, 31개국 iTunes 1위 — 4세대 퍼포먼스 킹의 저력
2월 초, 전 세계 31개국 iTunes 차트를 동시에 1위로 점령한 그룹이 있어요. ATEEZ(에이티즈)가 13번째 미니앨범 'GOLDEN HOUR: Part.4'로 돌아왔거든요. 8명 전원이 7년 재계약을 마친 후 내놓은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번 컴백은 단순한 신보 발매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재계약 후 첫 걸음이라는 부담감을 오히려 폭발적인 에너지로 바꿔버린 ATEEZ. 타이틀곡 'Adrenaline'은 21개국 곡 차트 1위를 찍으며 여전히 상승 중인 4세대 퍼포먼스 그룹의 저력을 보여줬어요. 황금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숫자가 증명하고 있네요.
Golden Hour 시리즈, 2년째 이어지는 이유
▶
ATEEZ(에이티즈) - 'Adrenaline' Official MV | YouTube에서 보기
ATEEZ의 Golden Hour 시리즈는 2024년 5월 Part 1부터 시작됐어요. 'Work'라는 바이럴 히트곡으로 시작한 이 시리즈는, 이후 Part 2, Part 3를 거쳐 2026년 2월 Part 4까지 이어졌죠. 보통 K-POP 앨범 시리즈는 3부작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ATEEZ는 왜 4탄까지 낸 걸까요?
답은 간단해요. 완결이 아니라 진행형이거든요. Golden Hour라는 제목 자체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는데, ATEEZ는 그 순간이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거예요. 실제로 멤버 홍중과 민기는 Part 1부터 Part 4까지 모든 곡의 가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음악적 정체성을 만들어냈어요.
| Part | 발매일 | 타이틀곡 | 초동 판매량 | 특징 |
|---|---|---|---|---|
| Part 1 | 2024.05 | Work | 757,632장 | 바이럴 히트, 트로피컬 하우스 |
| Part 2 | 2024.11 | Ice on My Teeth | 617,876장 | Billboard 200 1위 |
| Part 3 | 2025.06 | Lemon Drop | - | 재계약 직전 발매 |
| Part 4 | 2026.02 | Adrenaline | 620,010장 (1주차) | EDM, 재계약 후 첫 앨범 |
Part 4는 Part 2와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건 꽤 의미 있는 수치예요. 보통 시리즈가 길어지면 판매량이 떨어지는데, ATEEZ는 오히려 안정적인 팬베이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거든요.
Adrenaline — EDM으로 돌아온 폭발적 에너지
타이틀곡 'Adrenaline'은 제목 그대로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느낌의 EDM 트랙이에요. 강렬한 드롭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 그리고 ATEEZ 특유의 칼군무가 어우러지면서, MV 트레일러만으로 YouTube 전 세계 트렌딩 1위를 찍었죠.
ATEEZ의 음악 스타일은 원래 폭발적인 비트와 극적인 연출이 특징인데, Adrenaline은 그중에서도 가장 직관적이고 강렬한 축에 속해요. 힙합, 록, EDM을 섞어 만든 ATEEZ만의 믹스가 여기서도 빛을 발하거든요. 특히 안무는 8명이 완벽하게 동기화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방식인데, 산의 폭발적인 에너지, 민기의 스웨거, 성화의 우아함이 한 프레임 안에서 충돌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요.
차트 성적도 압도적이었어요. 발매 직후 Bugs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었고, iTunes에서는 21개국 곡 차트 1위, 54개국에서 상위권에 진입했죠. 앨범 자체도 31개국 iTunes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ATEEZ가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단단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줬어요.
MV를 보면 ATEEZ가 왜 '퍼포먼스 강자'로 불리는지 단번에 이해가 돼요. 강렬한 표정 연기와 깔끔한 군무, 그리고 시네마틱한 영상미가 3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거든요.
재계약이 주는 신뢰 — 8명 전원 7년 연장
K-POP에서 전 멤버가 재계약하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이 아니에요. 데뷔 7년차가 되면 멤버들의 개인 커리어나 방향성이 달라지면서 팀을 떠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ATEEZ는 8명 전원이 KQ엔터테인먼트와 7년 재계약을 체결했어요. 이건 단순히 계약서에 도장 찍은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죠.
첫째, 멤버들이 회사와 음악적 방향성에 대해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홍중과 민기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자율성을 보장받고 있고, 이게 앨범 퀄리티로 이어지고 있거든요. 둘째, 팬덤 입장에서는 앞으로 최소 7년은 ATEEZ를 완전체로 볼 수 있다는 안정감을 줘요. 이런 신뢰가 쌓이면 팬들도 장기적으로 그룹을 응원할 수 있게 되죠.
재계약 직후 첫 앨범인 Golden Hour Part 4는, 그래서 일종의 '선언'이나 마찬가지예요. "우리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증명한 거죠. 실제로 ATEEZ는 지금 2026년 월드투어 'IN YOUR FANTASY'를 진행 중인데,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어요.
숫자로 보는 ATEEZ의 위치
ATEEZ의 성장세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숫자를 봐야 해요. Golden Hour Part 4는 첫날 52만 장, 1주일 동안 62만 장을 팔았어요.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4세대 그룹 중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예요.
| 그룹 | 앨범 | 초동 판매량 | 비고 |
|---|---|---|---|
| Stray Kids | ATE (2024) | 200만 장+ | 4세대 최강 |
| SEVENTEEN | SPILL THE FEELS (2024) | 300만 장+ | 3.5세대 포함 시 1위 |
| ATEEZ | Golden Hour Part 4 | 62만 장 | 안정적 상승세 |
| TXT | The Star Chapter (2024) | 150만 장+ | BigHit 출신 |
숫자만 보면 Stray Kids나 SEVENTEEN에 비해 적어 보일 수 있는데, 중요한 건 ATEEZ가 중소 기획사 출신이라는 점이에요. KQ엔터테인먼트는 대형 기획사가 아니거든요. 그런 환경에서 자체 작곡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60만 장 이상을 파는 건, 오히려 팬덤 충성도가 높다는 증거로 봐야 해요.
GOLDEN HOUR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량을 계산하면 (Part 1 + Part 2 + Part 4 기준으로만 따져도) 약 200만 장이 넘어요. 시리즈 앨범으로 이 정도 판매량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특히 Part 4가 Part 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건, 팬덤이 이탈 없이 단단하게 뭉쳐있다는 뜻이죠.
황금시간은 계속된다
ATEEZ만의 무기는 명확해요. 해적 콘셉트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온 독특한 세계관, 폭발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홍중·민기를 중심으로 한 자체 작곡 능력이죠. 이 세 가지가 합쳐지면서 ATEEZ는 '따라 하기 어려운 그룹'이 됐어요.
Golden Hour Part 4 이후가 궁금해지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Part 5가 나올까요? 아니면 정규 앨범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할까요? 멤버들은 인터뷰에서 "황금시간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게 단순한 멘트가 아니라 실제로 음악과 무대로 증명되고 있거든요.
ATINY(에이티니, ATEEZ 팬덤)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는, 아마 Part 4보다 더 밝을 거예요. 재계약으로 확보한 7년이라는 시간 동안, ATEEZ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네요. 황금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참고자료
- Manila Bulletin - Weekly album chart
- Korean Sales - First day sales statistics
- JRL Charts - Adrenaline MV coverage
- The Ringer - ATEEZ pirate concept
- MyKobsession - ATEEZ unique sound analysis
- Soompi - ATEEZ press con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