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저주 넘고, 투어 완주하고, 4월 컴백까지 — TXT 2026년 지금

TXT 5인 전원 재계약, 56만 명 ACT:TOMORROW 투어 완주, 7주년 MOA CON 전석 매진, 4월 컴백 확정까지 — 2026년 2월 현재 근황 총정리.

7년 저주 넘고, 투어 완주하고, 4월 컴백까지 — TXT 2026년 지금
7년 저주 넘고, 투어 완주하고, 4월 컴백까지 — TXT 2026년 지금
K-POP / TXT

7년 저주 넘고, 투어 완주하고,
4월 컴백까지 — TXT 2026년 지금

재계약·56만 명 투어·MOA CON·4월 신보 — 반 년 치 근황 한 번에

2026.02.20 / K-POP / 5분 읽기

2025년 8월 22일, TXT 5인이 전원 BIGHIT MUSIC과 재계약했다. K-POP 씬에서 "7년 저주"라고 부르는 그 지점을 별다른 잡음 없이 통과했다. 서울 고척돔 공연 도중 발표였고, 팬들은 공연장에서 그 소식을 먼저 들었다.

그 이후 반 년이 지난 지금, TXT는 꽤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

재계약 — 5인이 함께

K-POP에서 7년은 묘한 숫자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 기준이기도 하고, 데뷔 초기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기도 해서 여러 그룹이 멤버 이탈이나 탈퇴를 겪어왔다. EXO, INFINITE, 2NE1 등이 이 시점에 조각났고, 팬덤 사이에서는 아예 "7년 저주"라는 말이 굳어졌다.

TXT는 2025년 8월 22일에 5인 전원 재계약을 발표했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모두. 빅히트 측은 "함께 더 멀리, 더 오래 가겠다"는 코멘트를 냈고, 멤버들도 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겼다. 발표 날짜가 MOA 팬덤 공식 창립기념일인 8월 22일과 겹친 건 우연인지 계획인지 모르겠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꽤 인상적인 타이밍이었다.

TXT minisode 3: TOMORROW 공식 컨셉 포토 'Ethereal' — BIGHIT MUSIC X(트위터) 공식 계정

ACT:TOMORROW 투어 완주

TXT ACT:TOMORROW 월드 투어 공연장 풍경 일러스트

재계약 발표 직후부터 TXT는 네 번째 월드 투어 ACT:TOMORROW를 이어갔다. 서울 고척돔을 시작으로 17개 도시 29회 공연, 총 관객 약 56만 4천 명. 2026년 2월 14일에 마지막 공연을 끝냈다.

17
개 도시
29
회 공연
56.4만
명 관객

아시아는 물론 북미, 남미, 유럽까지 돌았다. K-POP 4세대 그룹 기준으로도 상위권 투어 규모다. 투어 세트리스트는 Lo$er=Lo♡er, Blue Hour, Blue Orangeade, Love Language, Farewell Neverland 등 히트곡들을 포함했고, 신보 수록곡도 함께 넣었다. 29회 공연 내내 다섯 명이 다 함께 무대에 올랐다는 것도 요즘 K-POP 씬에서는 그냥 넘길 수 없는 부분이다.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Déjà Vu' Official MV TXT — Déjà Vu Official MV | YouTube에서 보기

MOA CON — 7주년 팬콘서트

투어가 끝나자마자 2026년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팬콘서트 MOA CON이 열린다. TXT 데뷔 7주년 기념 공연으로, 3일 전석이 이미 매진됐다.

2026 TXT MOA CON
2026.02.27 ~ 03.01 / 서울 KSPO DOME / 3일 전석 매진

팬콘서트는 정규 월드 투어와 달리 팬덤 대상의 특화 공연이다. 미공개 영상, 멤버 개인 코너, Q&A 등 투어에서 하기 어려운 구성이 들어가는 편이다. MOA 입장에서는 투어 직후 바로 이어지는 공연이라 피로도가 좀 있겠지만, 매진 속도를 보면 그런 걱정은 이미 끝난 것 같다.

4월 컴백 확정

TXT 2026년 4월 컴백 컨셉 일러스트

2026년 2월 5일, TXT의 4월 컴백이 공식 확정됐다. 재계약 이후 첫 신보다.

HYBE 2.0 전략 차원에서 BTS 3월 컴백 이후 바로 TXT 4월 컴백이 이어지는 스케줄링이 눈에 띈다. 둘 다 BIGHIT MUSIC 소속이라 두 팀이 연달아 차트를 점령하는 구간이 생길 수 있다. 앨범 상세 정보는 아직 공개 전이지만, 재계약 이후 첫 작품인 만큼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차트 성적 — 숫자 몇 개

지난 앨범 기준 TXT의 성적표를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지표 기록
Billboard 200 최고 1위 (The Name Chapter: TEMPTATION)
초동 판매량 143만장 (The Star Chapter: TOGETHER, 첫 주)
Billboard Year-End
World Album Artists
4위 (2025)

143만 초동은 K-POP 4세대 남자 그룹 중에서도 확실히 상위권이다. 빌보드 200 1위 기록은 K-POP 4세대 그룹으로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증명한다. 4월 신보 성적이 이전 기록을 갱신할지가 이번 컴백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재계약, 투어 완주, 7주년 팬콘, 4월 컴백. 2026년 상반기에 TXT가 챙겨야 할 이벤트가 꽤 촘촘하다. 그룹 상태로만 보면 지금이 TXT 커리어에서 가장 안정적인 구간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